시간이 지날수록 할아버지의 죽음에 가까워지게 되는 주인공 소녀가 씩씩하게 할아버지를 돌보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죽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한다. 수묵담채화로 따뜻한 가족 풍경을 담고 있는 그림책이다.

동화작가.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말기 암환자를 보살피는 가정 호스피스 활동을 8년동안 해왔다. 2002년에 제3회 어린이 문학상을 수상했고, 그 후에 모든 사회활동을 접고, 동화 쓰는 일에만 몰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아저씨의 화분>이 있다.

근영이네 세 식구
참아내야 하는 일
하루 또 하루의 이별
오늘은 슬픈 날이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