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상상력의 천재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그린 과학 미스터리의 최고봉.
12년간의 관찰 끝에 탄생한, <문학 속에 과학과 순진무구한 철학을 담아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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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팔리시상
1992년 과학과 이해지 독자상
1994년 월간책 선정 <독자가 뽑은 올해의 책 12선>
1995년 책모임 선정 <가장 잘 기획된 책 9>

지은이 베르나르 베르베르

얼마 전 중앙일보와 SBS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베르베르는 톨스토이, 셰익스피어, 헤르만 헤세 등과 함께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 작가로 선정됐다. 확실히 베르베르와 한국의 인연은 각별하다. 그의 첫 소설 『 개미 』는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였지만, 가장 많이 팔린 나라는 한국이었다. 1995년 그의 한국 방문은 전 국민적인 관심을 끌었고 교보문고 작가 사인회 사상 최대의 인파를 동원하기도 했다. 한국의 베르베르 붐은 프랑스에서도 주목의 대상이 되었다. <한국에 내리니 공항에서부터 나를 알아보았다>라고 베르베르는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발간되자마자 프랑스의 모든 매스컴에서 격찬!

구구한 말로 한순간이라도 낭비할 겨를이 없다. 소설 『개미』속에, 촉망받는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이끄는 컴컴한 지하 터널 속에 푹 빠져 보라. 기상 천외하고 매혹적인 모험 소설이 거기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아주 작은 세계를 다룬 이 초대작의 주인공들은 개미 나라의 개미들과 몇 명의 사람들이다. 말 그대로 환상적이다.
- 르 주르날 뒤 디망슈 (1991. 3. 7)

이 책의 구성은 완벽하다. 끊임없이 뒷얘기에 궁금증을 느끼게 하면서 독자들을 빨아들이는 정말이지 하나의 기계 장치 같은 소설이다. 베르베르는 탁월한 구성을 했고 그것을 훌륭하게 형상화했다. 더 이상 무엇을 바라겠는가?
- 르 수아르 (1991. 4. 15)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자신의 소설을 흥미 진진한 플롯과 죽음의 수수께끼가 들어 있고 개미들의 삶과 긴밀하게 결합된 사람들이 나오는 추리 소설의 형식으로 구상했다.
- 르 레퓌블리캥 로랭 (1991. 3. 25)

서스펜스의 거장들이 쓴 작품에 손색이 없는 숨막히게 하는 소설.
- 르 보프 렉스프레스 (1991. 12. 18)

사랑 이야기, 반역, 생존을 위한 투쟁, 의혹투성이의 실종 사건. 베르베르는 서스펜스를 안배하기 위해 어느것 하나도 우연에 맡기지 않고 독자를 개미들의 기상 천외한 세계로 이끌어가나.
- 르 프로그레 리옹 마탱 (1991. 3. 31)

 상식을 뛰어넘는 가확의 세계.
-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 (1991. 4. 7)

베르베르의 장기는 우리가 재미를 느끼게 하면서 우리를 가르친다는 데 있다. 이 책은 뭐니뭐니해도 한 편의 소설이며 그것도 독자들이 한시도 책을 놓을 수 없게 하는 추리 소설이다. 이 소설에는 서스펜스의 모든 요소들이 다 들어 있다.
-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 (1991. 4. 7)

이 책은 활기와 열정으로, 수수께끼와 해학적인 반전으로 가득 찬 활극과도 같은 소설이다.
- 라 쉬스 (1991. 4. 15)

이 소설에서 베르베르는 무시무시한 것과 환상적인 것과 신기한 것을 융화시켜 놓고, 우리를 이 호전적인 작은 동물의 신비로운 세계로 이끌고 있다.
- 피가로 마가진 (1991. 9. 28)

만사를 제치고 읽어야 할 소설이다.
- 르 포퓔레르 뒤 상트르 (1991.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