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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죽이기
프레드 포드햄(Fred Fordham)
이상원
미메시스
2020년 02월 20일
견장정 / 288 면
979-11-5535-211-3 07650
만화 / 해외 만화 / 그래픽노블
22,000
 
 
 

 
하퍼 리의 위대한 소설을 그래픽노블로 만나다

미국의 소설가이자 『앵무새 죽이기』를 쓴 하퍼 리의 타계 4주기에 맞춰 소개하는 동명의 그래픽노블이다. 1930년대 미국의 어느 작은 마을 메이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앵무새 죽이기』는 그 시대의 명암을 그대로 드러낸다. 이제 막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주인공 스카웃과 항상 붙어 다니는 오빠 젬, 여름마다 메이콤을 찾는 괴짜 친구 딜, 변호사인 아빠 애티커스 핀치, 이웃에 사는 은둔자 부 래들리 등이 중심이 되어 펼쳐지는 이야기는 출간된 지 60년이 되는 지금까지도 정의와 양심 그리고 용기와 신념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다. 화자 역할을 맡은 스카웃이 과거를 회상하는 식으로 전개되는 『앵무새 죽이기』는 1930년대 대공황의 여파로 피폐해진 미국의 모습과 사회 계층 간, 인종 간의 첨예한 대립을 고스란히 보여 준다. 『앵무새 죽이기』를 그래픽노블로 각색한 프레드 포드햄은 최대한 원작을 살리면서 핵심적 사건들을 감동적으로 그려 냈다. 호감 가는 등장인물들과 주변 이웃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을 섬세한 그림과 군더더기 없는 대사로 만들어, 『앵무새 죽이기』를 이미 읽은 독자뿐 아니라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도 웃음과 긴장을 골고루 이끌어 낼 것이다. 특히 비중 있게 다룬 흑인 톰 로빈슨의 재판정 장면은 인권 문제와 더불어 이 사회에서의 정의가 무엇인지 우리에게 자문의 기회를 제공한다. 하퍼 리는 『앵무새 죽이기』에서 누군가의 편을 들어 옹호하고 감싸려 하지 않는다. 화자 또한 어린 소녀로 설정되어 작품의 핵심이 되는 사건을 오로지 그 아이의 눈으로 관찰할 수밖에 없고, 그렇기에 결말에 다다르는 독자들은 마음속 깊이 요동치는 외침과 돋아나는 논쟁점을 의식하게 된다. 

그래픽노블과 오디오북으로 만나는 『앵무새 죽이기』

책 속에 등장하는 친구 <딜>이자 미국의 유명 소설가 트루먼 커포티는 <첫 작품으로 이렇게 훌륭한 소설을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퍼 리는 삶을 포착하는 가장 생생한 감각과 따뜻하고 진솔한 유머를 지닌 작가다. 『앵무새 죽이기』는 무척 감동적이고 재미있으며 누구나 좋아할 만한 책이다>라고 평했다. 4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4천만 부 이상 판매된 󰡔앵무새 죽이기󰡕는 1960년 출간 이후 미국 전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그 이듬해 하퍼 리에게 퓰리처상의 영예를 안겼다. 시대를 뛰어넘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언제나 뜨거운 눈물을 선사하는 핀치 가족 이야기는 그래픽노블에서도 여전히 감동스럽고 아름답다. 또한 하퍼 리 타계 4주기와 그래픽노블 출간을 맞이해 『앵무새 죽이기』 오디오북도 출시한다. 하퍼 리가 쓴 『앵무새 죽이기』를 토대로 제작된 오디오북은 2월 17일부터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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