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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중독과 전쟁의 시대
노르만 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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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옙스키의 철도, 칼, 그림
석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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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편집 매뉴얼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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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도서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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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 전집 종이 퀄리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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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주(cancho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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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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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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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전 좋아해서 열린책들 세계문학 전집 중 상당수 소장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크면 오랫동안 같이 읽고 싶고, 또 서재 물려주고자 선택한 전집이라서 이쁜 디자인, 가볍고 퀄리티 좋은 사철방식이라는 설명이 선택의 큰 이유였습니다만, 구입한지 3년 정도 지났는데 오랫만에 꺼내보니 벌써 책들이 노랗게 바래 있어서 놀랬습니다.
무게를 가볍게 하기 위해 종이의 질을 포기한 건가요...
계속 물려주고픈 고전들이라 마음이 별로 좋지가 않습니다. 저희 아버지 집에서 가져왔던 수십년 전 옛날 책들 수준으로 바랬어요.
요즘에도 이런 종이를 쓰나 싶은데 또 비슷한 시기에 구입하여 동일하게 서재 책장에 보관되어 있는 열린책들 전집 중 멀쩡한 것도 있습니다. 물론 제작 시기는 상당히 다를 수 있지만... 아무튼 전체적으로 종이 퀄리티 신경 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만져보면 퀄리티가 썩 좋은 종이가 아니라는건 알겠지만 그래도 요즘 책들이 이렇게 쉽게 바랠거라고는 생각하고 구입하지는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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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책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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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세계문학 전집을 아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애장하신 저희 도서의 질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송구합니다. 세계문학은 종이의 질이 준수한 클라우드 용지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간혹 클라우드 용지의 재고가 없을 경우 그와 거의 비슷한 마카롱이라는 용지를 쓰는데, 두 종이가 호환 가능할 정도로 유사한 사양이라 변색 정도에 현격히 차이가 나지는 않으니 그로 인한 문제는 아닌 듯합니다. 짐작건대 비슷한 시기에 산 책이라도 제작 시점이 다르거나 보관 환경이 다르다면 변색 정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겠는데요, 저희가 전집을 발간해 오면서 중간에 용지가 변경된 적은 없습니다. 저희도 열린책들 세계문학 전집이 두고두고 읽힐 수 있기를 누구보다 바라는 터라 지적해 주신 문제는 다시 한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언제든 편히 질정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2023-12-08 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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