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님 안녕하세요?

<개미>는 베르베르가 직접 개미를 키우기도 하고 관찰하면서 12년간의 취재 끝에 탄생한 소설입니다.

작년 방한 때 인터뷰에서, 12년간 120번 이상 고쳤다고 했습니다. <개미>는 베르베르라는 작가의 이름을 세계에 떨친 작품이기도 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저희도 기분이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재범님글 :-----------------------

최근 한달동안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을 다 읽고야 말았다.

제일 먼저 개미를 읽었다. 옛날에 사고 거의 안 읽었지만, 요즘 다시 책을 읽게 되어 제일 먼저 이 책을 읽었다.

정말... 최근 몇년간 읽은 책들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은 것 같다.

우선 그의 방대한 지식에 대해서 감탄을 했다. 이 사람은 정말 이 책을 쓰기 위해서 많은 연구를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이 소설은 몰입도가 정말 강하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정말 글을 몰입도 있게 쓰는것 같다. 사건이 제일 궁금할 때, 또 다른 사건을 삽입하는 그의 글들이 정말 맘에 들었다. 개미 왕국을 마치 사람의 왕국처럼 묘사한 것도 정말 흥미로웠다. 오랜만에 정말 재밌는 책을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