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한 남자, 아벨이 드디어 자신이 신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기에 나섰습니다!
아늑한 밤을 창조하고, 하늘과 땅, 바다, 빛…
근데 이거 듣다 보니 어디서 많이 들어 본 것 같은데...?!
「성경에 나오는 내용과 똑같잖아.」
「그게 어때서? 성경에 나오는 내용이 다 틀린 건 아냐.」
빙그레 미소 지으며 시선을 돌리는 이 남자.
의심스럽지만 한번 믿어 볼까요?
「좋아. 자네가 신이라고 진지하게 믿어 보겠어.」
「심사숙고하라는 거지, 믿어 달라는 말은 아냐. 나를 믿는 사람들은 엄청나게 많아. 지금 자네보다 내 존재에 대한 단서를 훨씬 적게 갖고 있는데도 말이야.」
도대체 믿으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남자, 정말 신일까요? 아니면 그보다 더 신비한 존재?
『그리고 신은 얘기나 좀 하자고 말했다』 11화를 읽고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 주세요!
흥미진진한 아벨과 야코비의 신 증명 이야기,
♥ 꾹 누르고 다음 주 화요일, 12화를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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