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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살아야 하는가, <살아야 할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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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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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하지 마세요. 삶은 항상 많은 사람들에게,
대부분의 시간 동안, 견디기 힘든 것이었습니다.
정말 끔찍하지요. 하지만 견디기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견디기 힘들 뿐입니다.
울면서 아무것도 못 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아요.
울면서 아무것도 못 하는 게 죽는 것보다 백만 배는 낫습니다.
죽음 대신 울면서 아무것도 못 하는 쪽을 선택해 줘서 고마워요.
─ 제니퍼 마이클 헥트, 『살아야 할 이유』 서문에서
역사 이래로 살인에 의해 죽은 사람보다
자살로 생을 마감한 사람의 수가 훨씬 많았고,
오늘날에도 에이즈, 암, 심장병, 간질병보다
자살로 더 많은 사람들이 죽는다고 하는데요.
우리는 과연 왜 살아야 하는 걸까요?
인문팀의 신간 『살아야 할 이유』가 출간되었습니다.
저자는 역사학과 철학 속에 드러난 <자살>에 대한
다양한 견해들을 돌아보며 그 안에서 우리에게
<살아야 할 이유>를 제시합니다.
이 책을 읽어도 삶의 이유를 찾을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살아야 할 이유의 실마리는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요?
✔도서 정보: http://bit.ly/12Uxk1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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