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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세상살이, 웃음으로 이겨 보자! <캉디드 혹은 낙관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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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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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낙관주의가 뭐예요?」
「아! 그건 나쁜데도 불구하고 좋다고 마구잡이로 우기는 거야.」
─ 『캉디드 혹은 낙관주의』, 볼테르
벌써 다음 주면 11월도 끝. 2014년도 얼마 안 남았군요.
올 한 해도 참 다사다난했는데,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나아질 거라고,
청춘이라 아픈 거라는 부질없는 말은 않겠습니다.
대신, 거칠고 힘든 세상살이에 작은 위로가 될 만한
유쾌한 책 한 권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 세상은 끝없는 선의로 가득 차 있다고
믿으며 살아 온 순박한 남자, 캉디드.
어느 날 전쟁 같은 현실 세계를 마주하면서
낙천주의와 염세주의 사이 이리저리 흔들리게 되는데...
캉디드는 이제 어떻게 세상을 살아야 하는 걸까요?
궁금하시다면 오늘 탄생 320주년을 맞은 프랑스의 사상가
볼테르의 철학적 사유가 녹아 있는 명쾌한 풍자 소설,
『캉디드 혹은 낙관주의』를 만나 보세요.
이 책 하나면 올 겨울, 독서 월동 준비 끝! :)
✔도서 정보: http://bit.ly/1uNpKj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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